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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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5-14 | 조회수 |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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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예수님의 예화입니다. 예수님이 그 말이 맞다고 동의하시자 율법교사는 우쭐거리는 마음으로 율법에 해박한 자기 자신을 더욱 드러내기 위해 ‘내 이웃은 어떤 사람인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강도만나 피 흘리고 죽어가는 자를 본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사마리아인 세 사람의 모습을 예로 들면서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는지를 다시 질문 하고 계신 것입니다.
부정한 자나 피를 만지면 성소에 들어갈 수 없는 율법(레 22:4-9) 때문에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를 만나 피 흘리고 죽어가는 자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인은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치료하였으며 심지어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자기 돈으로 그 사람을 돌보아 주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은 바로 ‘선한 사마리아인’임을 답하는 율법교사에게 너도 그와 같이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흔히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두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것입니다.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경직된 율법을 따라 제사하는 것 보다 인애와 자비를 더 원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 6:6)」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 죄인들을 회개하게 하시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신 것도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것이며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본받아 우리도 그렇게 이웃을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나날이 사회 법규와 율례가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요즘 세상입니다. 그러나 법규와 율례가 우리에게 이웃 사랑의 마음을 주지는 못합니다. 수많은 법규와 율례가 만들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는 더욱 늘어만 가고 세상은 각박해지는 것이 무엇을 뜻합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기쁨으로 실천하는 것이 참된 율법이요 하나님 말씀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참된 율법이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세상을 향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