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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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0-27 | 조회수 |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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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근동에서는 물건을 사고팔 때 돌로 만든 추를 사용해 무게를 달았는데 이때 부정직한 자들은 무게가 다른 두 개의 추를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습니다. 이를 두고 모세는 가증한 행위라고 말하며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면 땅에서 장수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내로남불”이 있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약자로 이중적인 잣대를 가진 사람을 표현하는 말로 이는 성경적으로 볼 때 가증한 일입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세상 어느 누구도 내로남불의 모습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전인수의 사고를 가진 인간의 속성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위 본문에서 우리가 하나 더 깨달아야 할 것은 그렇지만 공정은 단지 땅에서 장수하는 필요조건일 뿐이며 영원한 생명의 길을 위해서는 십자가 사랑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공의와 정의 위에 십자가 사랑을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