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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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5-24 | 조회수 | 1,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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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교황의 신적 권위에 항거하여, 성경을 바탕으로 오직 믿음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통한 구원을 강조한 마르틴 루터는 성도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심을 방해하는 삼중의 적으로 ‘악마와 세상과 육신’을 말하였습니다. 그는 ‘육신’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인간 욕망으로 지목하였으며 그러므로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며 이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성도는 하나님께 자기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성별된 모습을 말하며,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림은 날마다 ‘몸을 쳐 (주님께)복종하게 함’으로써 다른 길로 가지 아니하도록 늘 경계해야 하는 존재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 힘만으로는 불가한 일입니다. 바울도 하나님께 온전한 몸이 드려지기를 바라며 평생 영적 전투를 하였지만 그가 깨달은 것은 자기가 행한 그 모든 것이 헛된 일이며 곤고한 자신을 건져낼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스스로에게 되묻고 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우리의 죄악과 연약함을 깨닫고 인정하여 자기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나아가는 자들을 하나님은 결코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시며 그의 한이 없으신 사랑으로 안아주시며 풍성하신 자원으로 채워주신다는 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언약인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기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기 바라는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