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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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5-28 조회수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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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be in want.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시편 Psalms 23:1-2)

 

양은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친근한 동물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자녀를 양으로 비유한 대목이 2백 번 이상 나온다고 합니다. 성경은 왜 성도들을 독수리, 호랑이, 여우, 원숭이 같은 짐승이 아닌 양으로 비유하였을까요. 성도들이 양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이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양은 그야말로 온순하고 약하여 온갖 위험한 것들이 도처에 널린 정글 같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에는 매우 부적합해 보이는 동물입니다.

양은 시력이 매우 나빠서 10 미터 바깥의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여서 방향감각이 둔하고 쉽게 길을 잃어버립니다. 또한 양은 물에 빠지면 털이 물에 젖어 빠져 죽기 때문에 목이 말라도 물살이 빠른 냇가에서는 물을 먹지 못하여 목말라 죽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양은 자신을 방어할 발톱도, 이빨도 없고 다리마저 부실하여 잘 달리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미련하고 연약한 양이 자존심과 고집은 어떤 짐승보다 세서 양은 결코 목줄을 메지 못하는 짐승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목줄을 메어 놓으면 스트레스로 인해 죽기까지 할 정도로 고집이 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속성이 양처럼 약하면서도 둔하면서도 고집스럽기 때문에 끊임없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제 갈 길로 가서 결국 죄의 굴레에 빠져 죽게 되기 쉬우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대속 제물로 삼아 우리 모든 죄를 담당케 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그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우리는 양과 같이 항상 주님의 뜻을 거슬러 행하기 쉬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독생자를 십자가에 달리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심정으로 목자를 떠난 길 잃은 양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참된 목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삶이야말로 참 평화와 안식입니다.

 

새롭게 시작된 이 한주간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우리 영혼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주 안에서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리는 기쁨 넘치는 나날 되기를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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