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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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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5-29 조회수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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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Whoever has my commands and obeys them, he is the one who loves me.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him and show myself to him."
(요한복음 John 14:21)

 

어느 가난한 부부가 여섯 자녀를 어렵게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날 부자 친구가 그 가난한 부부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여섯 자녀 중 한 명을 자기에게 양자로 주는 게 어떠냐고 제의했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들이 모두 잠든 후 부부는 어떤 아이를 양자로 보낼지를 의논하였습니다.

 

첫째 아이는 맏아들이라 남 주기에는 너무나 귀하고 아까웠습니다. 둘째 아이는 딸이었는데 역시 첫 딸이라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셋째 아이도 딸인데 너무나 몸이 약해서 마음이 놓이지 않았고, 넷째 아이는 외할머니와 너무 닮아서 보낼 수 없다고 부인이 거절했습니다. 다섯째 아이는 친할아버지와 너무 닮아서 남편이 반대 했고 이제 남은 것은 여섯째 애기 밖에 없었는데 그 순간 부인의 마음이 복받쳐 "우리 귀여운 애기를 절대 남에게 줄 수 없어요"하며 통곡하고 말았습니다.

부모의 자녀 사랑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가 잘 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한 기쁨이 없으며, 자녀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는 것 보다 더한 고통이 없습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자기의 생명조차도 아깝지 않고 모든 것을 주어도 후회하지 않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부모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십니다. 육신의 부모가 보여주는 자녀 사랑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까지도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위 본문에서 ‘자기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주님도 사랑하신다’는 말씀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이 계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는 곧 이어지는 요한복음 15장에 나타난 바 ‘주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 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 15:9-12)」

 

부모가 자녀를 향한 사랑,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우리가 알고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계명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길인 것입니다. 이는 구약의 율법이 말하는 바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우리를 징계하시고 벌을 주시기 위함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안에서 능력을 얻고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힘과 능력을 얻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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