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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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6-05 | 조회수 | 1,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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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예수님은 성도의 교제를 권면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신앙공동체인 교회 안에 속하게 되는데 교회는 하나의 믿음 안에서 서로의 믿음을 견인하고 성장하도록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의 안식처입니다.
교회에는 예배, 전도, 교육, 교제, 그리고 봉사의 다섯 가지 활동 분야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라면 신앙생활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이 다섯 가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그 안에서 기쁨이 샘솟고, 고단한 세상 가운데 평안이 느껴지게 됩니다.
소위 선데이 크리스천은 매 주일 드려지는 공적 예배만을 드리고 성도로서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바쁜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 교회 내에서 더 이상의 어떤 활동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활동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서로 교제하고 서로 합심하여 구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그 일을 이루게 하신다고 위 본문의 바로 앞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 18:19)」
이를 두고 바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성도는 머리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각자가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의 각 부분이라 각자 눈과, 손과, 발의 역할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 그러므로 진정한 예배자란 공동체 안에서 성도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써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육적으로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영적 공동체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