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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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2-01 | 조회수 | 1,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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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얼마 전 지상을 통해 프랑스의 대표 배우 알랭 들롱의 마지막 소원이 "반려견과 함께 세상 뜨는 것"이란 뉴스를 보았습니다. 올해로 82세가 된 프랑스의 대표 미남 배우 알랭 들롱은 요즘으로 말하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내지는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 아니 둘을 합친 거 보다 더 유명한 배우로 6-70년대 전 세계 여성 팬들을 무척이나 맘 설레게 했던 잘생긴 미남 배우입니다. 그가 최근 프랑스의 어느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프랑스 루아레주 두시의 55만㎡ 면적 저택을 최초 공개하였습니다. 그는 그 큰 저택에서 혼자 쓸쓸한 노년을 ‘외로운 늑대처럼’ 은둔자로 살고 있었는데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 “반려견과 함께 세상을 뜨는 것”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알랭드롱은 1957년 영화계에 데뷔한 뒤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으로 출연하면서 단숨에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그 이후 50여 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 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은 스타 중의 ‘대스타’였습니다.
이처럼 잘 생긴 분의 삶의 마지막을 앞둔 인터뷰. 그는 자신의 장례 준비까지 해놓은 이야기, 한때 연인 관계였던 배우가 지난 해 죽은 후 겪은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이제 자기의 마지막 소원은 3년째 함께 사는 개와 함께 세상을 뜨는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각기 다양한 달란트 즉 재능을 받고 태어납니다.
게으른 종은 자기에게 맡겨둔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둔 채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삶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친 후 인생을 결산할 때에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받고 싶을까요?
잘생긴 미남 배우 알랭 드롱처럼 반려견과 함께 잠드는 것이 소원인 인생이 자기 삶의 결산이라면 어쩌면 그 인생은 허망한 인생일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나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참 많은 달란트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나는 게으르지는 않았지만 젊은 시절에는 지혜가 부족하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나 세상 속에 내 이름 석자 높이는 일에 즐거움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곳에서 그 은혜와 주신 달란트로 나에게 부여된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평생의 할 일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하여 내 인생의 마지막 날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하나님 칭찬의 말씀을 듣는다면 너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 한 달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자기의 모든 사명을 열심히 감당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