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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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7-03 | 조회수 |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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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겸손입니다.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여주는 사람을 미워할 사람은 없습니다. 가정, 교회, 직장, 학교 어디든지 겸손한 사람은 칭찬을 받습니다. 그런데 다 알고 있는 겸손의 실천이 실제로는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면 사람은 하나님과 동등되기 위해 선악을 분별하는 과일을 먹었을 정도로 뼛속까지 교만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성취라도 남에게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남과 비교하기 좋아하며 심지어 남이 성공하는 것을 보면 마음에 질투심과 적개심이 불타오르기까지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의 죄악된 성정입니다.
때로 겸손할까 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바보취급 합니다. 못난이, 덜 떨어진 자, 원래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하고 심지어 상대조차 안해주고 왕따를 시키기까지 합니다. 겸손은 어려운 일입니다. 때로 겸손이 비굴한 것으로 비쳐지기까지 합니다. 내면의 담대함이 있는 겸손이 때 비로소 비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겸손에 대해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잠 22:4)’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본문에서 겸손의 반대 의미인 ‘교만과 거만함에 대해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공적 삶을 살기 원치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공의 목표가 무엇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목표는 바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삶의 목표가 단지 세속적 기준의 성취와 성공만을 목표로 한다면 그 삶은 매우 허무하고 공허한 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삶의 목표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있으면 삶의 마지막 날에 이르러 하나님의 영광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머리로는 잘 알면서도 몸으로는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세상의 조류에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이 혼탁하고 어두운 시대에 우리 마음의 중심을 오직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둘 때 우리 삶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삶이 됩니다.
우리에게 열어주신 7월 한 달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기 맡은 바 모든 사명 능히 감당해 나가는 날들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