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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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7-06 | 조회수 | 1,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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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심리학자 매슬로우(Maslow)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최초로 학문적인 연구를 하여 “욕망의 5단계론”을 주창하였습니다. 매슬로우에 따르면 1단계는 ‘생물학적 욕구(Physiological),’ 2단계는 ‘안전에 대한 욕구(Safety),’ 3단계는 ‘사회적 욕구(Social),’ 4단계는 ‘자긍심 대한 욕구(Esteem),’ 그리고 마지막으로 5단계는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Self-Actualisation)’이라고 말합니다.
매슬로우의 욕망의 5단계론에 따르면 인간은 가장 낮은 단계의 생물학적 생존에서 시작해서 사회적 성취를 얻은 후에는 스스로를 높이고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위치, 즉 명예를 얻는 지위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욕망에 의해 점철된 삶을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생물학적 생존은 곧 육신의 정욕이요, 사회적 성취와 자아실현은 안목의 정욕이요 이생의 자랑입니다. 인간은 이러한 육신의 질고를 죽는 날까지 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진 인생들이 짊어진 삶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얻을지라도 우리 삶의 끝에서 마주하는 것은 결국 죽음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이 땅에서의 연수를 마치게 되지만 우리의 영혼은 어디론가 가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어디론가 가게 될 우리의 영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깊게 사유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모든 세상의 일과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지 말고 영존하고 온전하신 하늘 아버지께 속한 것을 사랑할 때 우리 영혼이 영원한 하늘 아버지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만일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이 없다면 이 어두운 세상을 살다가 때로 지치고 힘들 때, 때로 눈물날 때, 때로 외롭고 두려울 때 무엇으로 위로를 얻고 힘을 얻겠습니까?
눈을 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 지시고, 세상에서 받은 모든 상처를 닦아주시고, 삶의 모든 짐을 대신 져 주시는 은혜의 예수님으로부터 위로와 평안을 구하십시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하늘 아버지께 속한 것을 사모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힘 얻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