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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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9-27 | 조회수 | 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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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Early the next morning the men swore an oath to each other. Then Isaac sent them on their way, and they left him in peace. (창세기 Genesis 26:31) 이삭이 그랄 땅에 흉년이 들 때 백 배의 수확을 얻어 거부가 되고 세력이 커지자 아비멜렉 왕은 그를 두려워하여 그랄 땅을 떠나도록 명령합니다. 이에 이삭은 그들과 다투지 않고 자기 종들이 파 놓은 우물들도 모두 둔 채 브엘세바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브엘세바에서도 이삭이 더욱 번창하게되자 이번에는 아비멜렉 왕이 친구 아후삿과 군대 장관 비골을 거느리고 화친을 맺고자 다시 이삭을 찾아와서 자신들을 해치지 말 것을 당부하게 됩니다. 이에 이삭은 그들과 화친을 맺고 평안히 보냅니다. 이삭은 이미 아비멜렉을 충분히 압도할 수 있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들을 진멸하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덕을 베풀었습니다. 사랑은 물리적 우위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원수를 포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또한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마 5:44)고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원수까지도 포용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품고 기도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