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 ||||
---|---|---|---|---|---|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7-09 | 조회수 | 1,313 |
파일 | |||||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은 호르마(Hormah)를 지나 요단 동쪽에서 아모리 왕 시혼과 옥을 정복하고 모압 평지에 진을 치게 되자 모압왕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스라엘이 행한 바를 듣고 두려워하며 모압의 술사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케 합니다. 주술로써 이스라엘을 물리치고자 했던 모압왕 발락의 기대와 다르게 발람은 발락이 바알신당(Bamoth Baal)에 마련해 놓은 제단에서 첫 번째 예언을 할 때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오히려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됩니다. 이에 발락이 다시 비스(Pisgah)가 꼭대기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을 저주토록 할 때 발람은 또 다시 위 본문과 같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를 그대로 말합니다. 고대 중근동의 절대 권력을 가진 왕 앞에서는 아무리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왕의 뜻을 거슬러 행동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자칫 그것은 죽음을 부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일이였지만 발람은 발락의 모든 신하들이 있는 곳에서 발락을 향해 하나님의 계시를 가감없이 담대히 전하였습니다.
발람은 발락의 청을 듣고 모압으로 향해 나아갈 때 자기가 탄 나귀 앞에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그에게는 더 이상 모압왕 발락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직 여호와를 힘입어 모든 일을 말하기로 결단하였으며 그 결단대로 행했던 것입니다. 성도들은 무슨 일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구약에 나타난 바와 같이 계시나 환상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보여주신다면 믿음의 결단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하지 않으십니다. 구약의 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수시로 사람들의 삶 가운데 임재하셨고 계시하셨으며 또 대화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거슬러 세상에 속한 채 죄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들을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확실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어 구원이 반열에 들어 갈 것인지를 아닌지를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 영적 자기 결정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메시지에 우리가 답할 차례입니다.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십자가에서 부활 승천하사 우리를 영원히 다스리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을 따라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으로 나아가는 한 주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