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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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2-24 | 조회수 | 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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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이사야 40:8) BC 8세기 아모스의 아들로 유다 출신 예루살렘 사람으로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며 외치는 자의 소리로 살았던 유다 왕국의 선지자 이사야는 모든 육체를 풀에, 모든 아름다움을 꽃에 비유하며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고 말합니다. 오래 전 감명 깊게 보았던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영화 <영원과 하루>는 아내와 사별하고 죽음을 앞둔 어느 늙은 시인이 생애 마지막 남은 하루 동안 자신의 마지막 소망이었던 솔로모스의 흩어진 시어를 찾아 떠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여행에서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낸 시간이 그 어떠한 위대한 시어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고 죽은 아내와 춤을 추는 환상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풀처럼 마르고, 꽃처럼 시드는 인생길이지만 그 길이 살아갈만 한 이유는 무슨 거창한 성공과 부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하고 살면서 그 사랑의 따뜻함을 기억하고 꺼내 보며 느끼는 위로와 평안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하루가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