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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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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7-24 조회수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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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골로새서 Colossians 3:23)

 

성공적 직장생활을 위한 10계명 : 2. 최선을 다하라

미국 시인이자 노예 폐지론자였던 휘티어(John Greenleaf Whittier, 1807~1892)는 ‘인간이 사용하는 가장 슬픈 말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말이든 글이든 인간의 언어 중 가장 슬픈 말은 “아, 그때 해볼걸!”이다(Of all sad words of tongue or pen, the saddest are these; “It might have been!”)’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가끔 주변에서 ‘내가 십년만 젊었어도...’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젊은 시절에 지혜롭지 못했거나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 배어있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직무에 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를 마치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그저 아무 변화 없이 일상에 안주해서 시계추가 왔다가듯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과 자기 열정을 다해 자신의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지는 삼척동자에게 물어봐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우리 속담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여 “내가 지금은 남의 일터에 있어서 대충하지만 나중 내가 창업하면 정말로 열심히 해서 성공할거야.”라는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은 나중 창업해서도 현재의 자세와 똑 같이 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사의 눈으로 아랫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일이 확연히 나타나게 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임하는 직장인은 반드시 그에 합당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나는 자그마한 회사를 경영하던 중 어려움을 겪게 되어 2010년 잠시 지방의 요양병원에 취직한 적이 있습니다.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그곳에서 근무하는 가운데 직장에서 특별히 나에게 요청한 바도 없었지만 나는 매일 아침 7시 30분 경이면 출근하여 병원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저녁 10시 넘게 병원에 남아서 환자도 보고 나름 읽고 싶었던 책도 읽으며 보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자 병원 경영진은 나에게 부원장 직함을 줄 터이니 함께 오래 일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청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말합니다.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전 11:6)」

믿든 안믿든 우리의 인생도 결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최종 결산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 사랑하라.”(신6:5)고 말씀하십니다. 네 전부를 쏟아 최선을 다하라는 뜻입니다.

개인도, 가정도, 직장도, 하나님의 나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반드시 그에 합당한 상급이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각자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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