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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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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8-01 조회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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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베드로후서 2Peter 3:9)

 

성공적 직장생활을 위한 10계명 : 4. 인내하라

 

우리 속담에 『참을 인(忍)자가 셋이면 살인을 피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한 속담인데 『참을 ‘인(忍)’』의 한자 뜻풀이는  『마음 ‘심(心)’ 위에 칼 ‘도(刀)’』 가 있는 글자로 자기 마음 위에 칼이 박혀있는 모양의 글자로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평정을 유지함을 뜻합니다.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도 『참을 ‘인(忍)’』의 기록입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가운데 ‘오래참음’이 있으며(갈 5:22),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고전 13:4)

아니 어쩌면 성경 전체가 우리의 모든 죄악과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오래 참으심으로 우리가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간구하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다메섹 회심 이전에는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는 사람들을 율법의 잣대로 정죄하고, 핍박하고, 고문하고, 죽이는 일을 자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바울에 대해 오래 참으셨으며, 마침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바울은 주님을 만나 회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어 신약성경 27권의 절반에 가까운 13권을 쓴 사도 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자기의 죄악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오래 참으심으로 후에 주를 믿어 구원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딤전 1:16)」

 

가정이나 학교에서, 그리고 직장이나 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나아가다 보면 서로를 불편하게 하는 관계, 냉소적 관계, 심지어 원수처럼 적대적인 관계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어떤 성과를 놓고 서로 경쟁적 관계에 처하게 될 때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사적인 감정과 공적 관계가 뒤섞여 마음이 요동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향해 자기 입에서 쏟아낸 말로 인해 훗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늦게 ‘내가 그때 조금만 참았더라면’ 하는 후회를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특히 직장에서 긴장 관계에서 그런 실수를 하게 되면 좋았던 직장일지라도 그로 인해 떠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일 일터에서 자기가 그런 모습이라면 잠시 일을 멈추고 손을 모아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모든 죄악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까지도 아끼지 아니하고 십자가에 내어주신바 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를 오래참게 하시고 절박한 그 순간으로부터 지켜 줄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자기 앞에 닥친 고난과 시련을 통해 오히려 ‘오래참음’으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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