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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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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8-03 조회수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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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데살로니가전서 1Thessalonians 5:18)


성공적 직장생활을 위한 10계명 : 6. 항상 감사하라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인 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는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어 단일 연구기관으로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병원입니다. 한국인으로서 MD앤더슨의 종신교수가 된 김의신(71) 박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핵의학자로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모태 신앙으로 독실한 크리스천인 김의신 박사는 어느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건 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예수 믿는 것이다. 믿음 덕분에 죽음이 삶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기적의 현장을 30년 넘게 두 눈으로 보고 확인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암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는지’라는 질문에 “암에 걸리는 것은 뭔가 시련을 줘서 나를 단련시키고자 함이라고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이어서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어느 순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에 걸린 덕분에 내가 소중한 뭔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한다. 그런데 ‘암 걸린 게 억울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다. 오히려 암이 더 악화되기 쉽다. 그러니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라고 설명합니다.

자기 에게 펼쳐진 어떤 현상을 놓고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 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와 긍정은 분명 그에 합당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김의신 박사의 인터뷰를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나는 예전 서울에서 외래 위주의 개인 클리닉을 10년 넘게 운영하였습니다. 당시 매일 새로운 환자가 10명 이상 내원하는 등 꽤 번창하였는데 특히 소아 척추측만증 환자 교정치료를 많이 해서 방학이면 매일 4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정치료를 받기 위해 우리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하루 외래 환자 150여명 중 교정치료 40명, 각종 처치와 주사치료 등 직접 진료해야 하는 환자들이 많다보니 환자 대기 시간이 1시간은 기본이었고, 화장실 가는 것 조차 부담되서 아침에 출근할 때는 국을 먹지 않고 점심은 간단한 것으로 시켜서 잠시 짬을 내서 때우는 일이 매일 같이 반복되었습니다.

 

환자도 많고 명성도 얻었으며 당연히 수입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시 항상 불평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환자가 많으면 많은대로 ‘왜 이렇게 몰려서 오지?’라고 불평했고 그러다 어느 날 환자가 없으면 ‘환자들이 왜 안오지?’하는 불안감에 또 불평불만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기쁨이 없이 스트레스로 인해 가족에게 짜증내는 일이 잦았고 그로 인한 불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외부 활동과 술로 저녁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만족과 평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시간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면서 나의 삶은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바쁜 날에는 바쁜 대로 나에게 이 일을 할 수 있게 맡겨주심에 감사하였고, 한가한 날에는 한가한 대로 잠시 휴식의 시간을 주심에 감사하였습니다.

 

어떤 일이 나에게 닥쳐도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한량없는 그 사랑에 그저 감사하였으며, 하나님의 날에 나에게 주실 상급으로 인해 항상 소풍 가기 전날의 어린아이 마음처럼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일을 하다보니 맡은 바 모든 일이 기적같이 풀려져 갔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과 뜻이 무엇을 바라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영원히 베푸십니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기쁘게 자기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주변의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됩니다. 당연히 그 사람은 그 직장에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07:1)」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함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사명 능히 감당하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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