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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8-09 조회수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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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and said: "Naked I came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name of the LORD be praised."
(욥기 Job 1:21)

 

 

성공적 직장생활을 위한 10계명 : 7. 탓 하지마라

 

주변에 보면 무슨 일이 생기면 탓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 탓, 환경 탓, 돈 탓, 시간 탓 등 탓하는 것도 가지가지 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성공할 확률이 낮습니다. 무언가 탓을 하고 있을 시간에 적극적인 해결법을 찾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헤쳐나가기보다, 누구 때문에, 돈이 없어서, 사회적 배경이 나빠서 등 이런 저런 탓만 하고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직장인 가운데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각하고 늦게 온 버스 탓, 제 때 보고서를 못내고 전날 회식 탓, 사고치고 동료 직원이나 상관 탓, 능력이 안되어 해결 못한 일을 회사의 지원 부족 탓 등등 핑계도 가지가지입니다. 우리 속담에 ‘처녀가 임신해도 할 말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남자를 모르는 처녀가 임신을 하겠습니까만 이런 저런 핑계대기 좋아하는 사람을 비꼬아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의학 용어 가운데 “투사(projection)”가 있습니다. ‘투사’란 ‘개인의 태도나 특성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원인을 돌리거나, 또는 자신의 감정, 태도를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는 심리현상’을 말합니다.

 

즉 받아들일 수 없는 느낌이나 욕구를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기에는 마음이 아프므로 이를 주관화하고 자기 감정을 남에게 뒤집어 씌움으로써 자신의 마음이 편하게 느끼는 현상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무의식 중에 억압된 강하고 부도덕한 성욕구를 가지고 있는 부인이 모든 남자는 믿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투사’는 인간의 본능을 따르는 이드(id)와 도덕과 사회적 기준을 따르는 초자아(superego) 사이에 자아(ego)를 보호하는 방어기제의 하나로 설명하는데 특별히 이러한 기제가 강한 사람들이 탓하기를 좋아합니다.

위 성경의 본문에서 욥은 우스 땅에 사는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으며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있었고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며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였습니다.(욥 1:1-3)

 

그러한 욥에게 어느 날 시련이 닥쳐옵니다. 사탄의 시험으로 일시에 자녀와 모든 소유물을 잃어버리는 참으로 엄청난 재앙이 그에게 들이닥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그 모든 일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입니다. 물론 그 일을 즉시 받아들이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면서(욥 1:20) 그 일이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일어난 일임을 깨닫고 인정하였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아가면서 자기에게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한 고난과 시련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그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탓하느라 시간 허비하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는 자신의 몫이자 반응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일이나 상황이라면 그 일을 즐기려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일 것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다른 방법이 없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감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고 권면합니다.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승리한 삶을 살기 때문에 삶의 어떠한 문제 가운데도 항상 기뻐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차원을 넘어 이미 승리한 삶을 사는 성도들의 내면에서 샘솟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무슨 탓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쁨으로 자기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고난과 시련 가운데도 탓하지 않고 오직 기쁨으로 모든 일 감당하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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