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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8-09 조회수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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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디모데후서 2Timothy 4:7)

 

성공적 직장생활을 위한 10계명 : 10. 사람은 앞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직장에서 열정을 쏟고 열심히 일했던 사람일지라도 직장을 그만두면서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도 제대로 하지 않고 대충 마무리하고 떠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 직장 다시 올 일 없어. 다시 보지도 않을 사람들에게 잘해주고 갈 필요 없잖아...”하는 마음에 대충대충 자기 직무를 마무리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그 경우 그 사람에 대한 종합적 평가는 부정적으로 남게 됩니다.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처음에 꿈꾸고 계획했던 일을 잘 이루고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잘 마무리 하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흔히 “유종의 미(有終의 美)”를 거두자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아 자신의 제자이자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자기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진리의 사역을 충성되게 해 나갈 것을 권면하고 격려하는 편지를 보낸 것이 디모데서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선한 영적 전쟁을 수행하면서 평생 달려왔음을 고백하고 곧 죽게 될 자신에게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노라고 말하며 디모데에게 개인적인 당부의 말을 적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회심 이후 평생을 한결같이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파하는 일에 매진하다 순교하였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둔 것입니다.

 

플러신학교 리더십 교수인 로버트 클린턴 박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룬 지도자는 대략 1,000여 명 정도인데 그들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둔 리더십(Finish Well Leadership)’을 보인 지도자는 매우 드물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클린턴 박사는 성경에 나온 리더들을 대상으로  4종류의 사역 종결 유형을 구분하였는데, 첫째는 삼손과 같이 ‘일찍 사역을 중단한 사람’, 둘째는 솔로몬과 같이 ‘사역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사람’, 셋째는 히스기야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은 했으나 마지막이 온전치 못한 자’, 넷째는, 요셉과 같이 ‘유종의 미를 거둔 사람이 있다고 구분하였습니다.

 

한 직장에서 이직을 하면서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직장에서의 개인적 성공에 너무 함몰되어 있어서 사회적 관계 형성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목표지향인 사람들에게서 이런 현상들이 잘 나타납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시작한 일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임하는 사람에게 성공과 축복이 있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닐까요?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성령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리라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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