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 ||||
---|---|---|---|---|---|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8-13 | 조회수 | 1,809 |
파일 | |||||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의심할 여지없는 다윗의 비탄과 참회와 간구의 시인 시편 143편은 무기력한 자기 삶을 통해 여호와 만군의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마른 땅과 같이 주를 사모하는 노래로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지금 농민의 심정처럼 절박한 마음으로 여호와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일생 중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진 것과 같은 깊은 절망과 좌절을 겪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모든 상황 가운데 항상 여호와와 자기 자신 사이의 관계에 집중하고 오직 여호와의 은혜를 의지하고 구한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도 한결같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다윗은 그의 평생의 모든 고난과 환난 가운데 오직 여호와만을 의지하여 살다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헤브론에서 칠 년,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도합 사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축복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모든 성도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절박한 고난과 시련을 맞았을 때 비로소 평범한 일상의 평안이 큰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북녘 땅 지하교회 성도들은 성경만 가지고 있어도 처형당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이처럼 매일 아침 하나님의 선하고 인자한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축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은혜의 주님. 매일 반복되는 일상조차도 하나님의 은혜이오니 바라옵기는 우리에게 주신 이 한 주간도 우리 가정과 직장과 국가와 민족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소서.
평범한 인생을 비범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에게 보이사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하나님의 독생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주신 사명 능히 감당하는 한 주간 되게 하옵소서. |